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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도움 (for Bible meditation)

데살로니가전서(핵심 단어, 핵심 절, 그리스도)

by 하루살이은혜 2023. 5. 2.

 

 

 

 

 

 

우리는 데살로니가전서에서도 '그리스도'에 대한 증언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히 본서에는 성도의 죽음과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 자세기 기록되어 있어 현대의 성도들에게도 유익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의 핵심 단어, 핵심 장과 절은 무엇인지와 함께, 데살로니가전서에 나타난 그리스도를 살펴보겠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서론의 썸네일- 핵심단어와 장, 절, 데살로니가전서에 나타난 그리스도, 지도의 서쪽에 데살로니가 위치가 표시되어 있다.
지도의 서쪽, 빌립보 지역의 옆에 데살로니가의 위치가 보인다

 

데살로니가전서에서 나타나는 그리스도

본서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궁금해했던 부분(특히 재림 전에 죽은 성도들이 어떻게 될지와 예수님의 재림의 때에 일어날 일)에 대한 답변들이 담겨 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종말에 일어날 일, 재림과 더불어 있게 될 성도의 부활에 대한 깨달음을 준다.

 

1. 심판주로 재림하시는 그리스도

 

 

 

 

 

 

초림 하신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처음 오실 때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초라한 구유에서 태어나셨다. 그리고 육체로 오셨을 뿐만 아니라 완전한 인간으로 인간의 한계와 연약함(고통, 배고픔 등)도 가지고 계셨다. 하지만 재림하시는 예수님께서는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 가운데 영광스러운 재림을 하실 것을 말씀하신다(살전 4:16).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절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따라서 초림 하신 그리스도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에서 벗어나게 하는 구속 사역을 성취하셨다면, 재림하시는 그리스도는 구속 사역을 완성하시는 것이다. 그리하여 영광 가운데서 재림하신 그리스도는, 믿지 않는 죄인을 심판하고, 믿음을 지켜 낸 성도는 심판에서 건지시며 영원한 삶을 허락하시기 위해 이 땅에 다시 오시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그날에 먼저 죽은 성도들은 다시 살림을 입으며, 영원한 그리스도의 영광의 동참하게 되는 것이다.

 

 

2. 성도의 모범이 되시는 그리스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칭찬했던 내용을 보면, 우리와 주 본받는 자가 된 것(살전 1:6), 그들이 다른 사람들의 믿음의 본이 되었음을 칭찬하였다(살전 1:7).

데살로니가전서 1장 6~7절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7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이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은 마땅히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이 삶의 궁극적인 기준이 되어야 함을 알 수 있고, 동시에 모든 성도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다운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이시지만 스스로 자신을 낮추어 성도에게 모범을 보이셨다. 종의 형체를 취하신 것, 십자가에 스스로 희생하신 것, 또한 죄 없는 성결한 삶을 사신 것, 그리고 마지막까지 고난을 인내하며 걸어가신 모습들은 성도들이 거룩하고 성결한 삶을 살아가는 모범을 보여 주신 것이다.

 

 

데살로니가전서의 핵심 단어

재림, 성결

 

 

데살로니가 전서는 데살로니가후서와 더불어 재림 서신이라 불릴 정도로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다양한 말씀을 담고 있다. 또한 본서는 모든 장에 재림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될 정도로 재림이라는 주제로 일관되어 있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사탄에 대한 그리스도의 완전한 승리가 성취되는 사건이다. 따라서 본서는 재림 이후에 악한 자를 멸하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말함과 동시에, 이와는 반대로 예수님께 속한 자들은 빛에 아들이요 낮에 아들답게 어둠의 속하지 아니하며 깨어 근신할 것을 요구한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3절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5~6절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따라서 모든 성도는 성결한 삶을 살아야 하는데, 항상 선을 좇으며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는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다. 이처럼 본서의 주제는 '반드시 임하는 그리스도의 재림'이며, 동시에 재림을 기다리는 자가 마땅히 지향해야 하는 '성결한 삶'에 대한 교훈이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5절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21~22절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데살로니가전서의 핵심 구절

 

 

데살로니가전서 3장 12~13절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의 핵심 장: 4장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바울에게 칭찬을 받을 만큼 좋은 믿음이 있었던 성도 들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방 풍습들을 완전히 버리지 못하였으므로 우상숭배에 대한 잔재가 남아 있었다. 특히 성적인 문란함이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재림에 대한 잘못된 교리로 혼란스러운 상황 가운데 있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사도 바울은 본서의 4장에서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4장에서는 성도가 지향해야 할 현재의 삶이 '그리스도의 거룩을 본받는 것'이 되어야 한다는 현실적 교훈과 '성결한 삶'을 촉구하고 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죽은 자의 부활'이 반드시 있을 것임을 밝히고 있다. 따라서 성도는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어떤 역경이 있다 할지라도 인내로써 믿음을 지켜가며, 당한 경주를 이어 가야 하는 것이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3~18절   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18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

 

 

이상으로 데살로니가전서의 핵심 장과 절, 핵심 단어를 살펴보았고, 데살로니가전서에 나타나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잠시 살펴보았습니다. 예수님의 재림과 동시에, 모든 죽은 자들의 부활이 있다는 말씀만으로도, 지금 이 세상에 존재하는 자칭 재림 예수들이 전부 가짜라는 사실이 명확해집니다. 그러니 가짜들의 말에 현혹되지 마시고, 데살로니가전서 묵상을 통하여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소망을 더욱 분명히 가지며,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다운 모습을 갖추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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